
(TGN 땡큐굿뉴스) 대전 중구가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공영주차장 확보 특별시책을 추진한 결과, 4월 말 현재 1,103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타구에 비해 낮은 주차장 확보율(80.06%)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각 동별 공영주차장 100면 이상 확보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구는 종교시설, 학교, 상가 등을 중심으로 부설주차장을 덜 사용하는 시간에 주차장을 개방해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득작업을 진행했다.
앞으로 제1회 추경에 소요 예산을 확보해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 신청 소유자들에게 운영보전금(개방 주차장 한 면당 월 2만 원씩 1곳당 연간 최고 500만 원) 또는 시설비(최고 2,00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며,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이웃 주민을 위해 주차장 개방에 참여해 주신 소유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