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북 옥천군 청산·청성·군서보건지소에서 한의과 진료가 개설됐다.
옥천군보건소는 5월 1일부터 청산·청성·군서보건지소에 한의과를 열어 진료를 시작한다.
현재 한의과 진료는 군 보건소(월~금), 동이(화·목), 안남(월·수·금), 안내(화·목), 군북(화·목)에서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 여건과 의료기관 접근성을 고려해 청산(월·수), 청성(화·목·금), 군서(월·수·금)에 한의과 공중보건의사를 신규 배치했다.
한편 올해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전국적으로 대폭 감소해 옥천군보건소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도 기존 10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보건지소의 의과 진료도 동이(화·금), 이원(월·수·목), 안남(화·목), 안내(월·수·금), 청성(월·수·금), 청산(화·목), 군서(화·목), 군북(월·수·금)에 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2개의 보건지소에 순회 진료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육혜수 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의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지역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 또한 감소하게 됐다”며 “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