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3학년도 동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활동 지원 내실화를 위하여 상반기 개별학생 행동중재 지원 및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학생 행동중재는 학교·가정의 수요를 반영하여 학교 전반적인 교육활동에서 도전 행동을 보이는 특수교육대상자를,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형제·자매, 부모 등 특별한 요구가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개별학생 행동중재 프로그램은 개인별 12회기 기준으로 특수교육대상자 문제행동 예방, 문제행동 기능평가, 사례분석, 문제행동 중재 및 기대행동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며, 또한 학부모 교육 3회를 추가 지원하여, 학생 개인별 총 15회기 동안 문제행동이 더욱 면밀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와 더불어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전문 상담기관과 연계하여 가정당 5회기 동안 진행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학부모 코칭, 자녀 양육법, 비장애 형제·자매 마음 공감, 특수교육대상자 긍정적 피드백 등이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부적응 행동 교정을 통해 원활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부모로서 아이를 잘 지도하고 있는지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라며 신청 사유를 밝히기도 했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와 가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에게 개별학생 행동중재 지원 및 가족상담 프로그램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교육활동 지원 내실화를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동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