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소외계층 학생들의 포용적 독서복지 실현을 위해 오는 4월부터 대전 지역에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책으로 희망 두드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해’, ‘인정’ 등을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하여 유아는 인형극과 동극, 초등학생은 미술 및 게임 등의 독후 활동을 하는 '유아 독서나래', '초등 독서나래', '서로 독서나래'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유아의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 감수성 향상을 위해 '유아 독서나래' 운영 대상을 유치원 일반학급에서 통합학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장애 학생의 독서 흥미를 일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