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유성구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전했다.
구는 6,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예방을 위한 철선울타리, 전기목책 등의 설치비를 농가별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임업인은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신청서, 산출내역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유성구청 푸른환경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농번기 시작 전 신속한 예방시설 설치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농사 소득증대는 물론 야생동물 보호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