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2월 15일에 대전갈마초등학교와 대전보성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MBTI 성격유형 집단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교육 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신학기 집중기간을 맞이하여 새롭게 구성된 교직원 간의 학교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와 팀워크를 다질 수 있도록 두 학교에서 진행했다.
MBTI 성격유형 검사도구를 활용한 집단상담은 개인 이해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집단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원 간의 이해와 소통을 추구한다. 우선 개인의 성격유형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같은 유형 혹은 다른 유형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등 대인관계 역량을 키워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게 돕는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대전갈마초 신00 교사는 “요즘 방송에서 자주 등장하는 MBTI 성격검사를 해보고 싶었다. 마침 전 직원이 함께하고, 유형별로 워크숍을 하니까 전혀 몰랐던 동료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마음을 읽는 돋보기가 하나 생긴 기분이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통해 교원의 고충을 해결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이해의 폭을 넓혀 공감과 소통의 학교문화를 만드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의 긍지와 자부심 회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