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숯골어린이공원이 신성동의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숯골어린이공원은 신성동 경로당이 위치한 신성동 내 작은 휴식공간으로, 공원이 조성된 지 30여 년 이상 지났으며 노후 어린이놀이시설과 휴게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시설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유성구는 인근 금성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일부를 ‘새로운 어린이공원 조성 어린이자문단’으로 위촉하고, 일반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공원의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상상 속 놀이공간을 실현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공원은 어린이들이 직접 선정한 ▲짚라인 ▲트램펄린 ▲그네 ▲네트 놀이대 등의 놀이시설을 포함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순환산책로 ▲운동기구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들 역시 편안하고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희망을 담아 새로운 어린이공원이 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놀권리 보장과 도심 속 공원 활성화를 위해 공원 개선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