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과 교습비의 과도한 인상이나 사교육 시장의 불법운영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2023년도 맞춤형 컨설팅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신규 등록된 운영자 및 지도점검 실적이 없는 학원 등을 우선 대상으로 정했다.
또한 적발 위주의 지도·점검이 아닌 계도와 재교육 등 행정지도를 통한 불법 운영 행위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며,
중점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교습비 초과징수, ▲교습시간 위반사항, ▲강사 및 직원 등의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경력 여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사항 등을 점검하여 학생들의 사교육비 안정화 및 안전한 학습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무등록(미신고) 교습행위 등 위법 사실이 적발된 학원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향후 지속적인 현지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한영환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원 등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교육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원 등이 관련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계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