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아직도 우리의 식탁에는 하나의 찌개, 반찬을 여러 사람이 같이 먹거나 수저를 여러 사람이 만지는 행위 등 코로나19 방역에 맞지 않는 식사문화가 존재한다.
대전 유성구는 이러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안심식당 및 위생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우선, 안심식당은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를 준수하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중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운영되며, 구는 물품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네이버, T-map 등에'안심식당'지정 업소임을 표시하여 홍보하고 있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자가 신청하면 구에서 사전컨설팅 및 평가점수 80점 이상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재평가하며,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한다. 선정업체는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으며, 특히, 단독계량기 설치 업소는 상수도 사용료 요금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재 유성구에 운영되고 있는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는 각 168개소와 286개소로, 구는 안심식당과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유성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구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식당과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하고 구민들이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