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겨울철 취약기간을 맞이하여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12월 26일까지 학교 밖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 ○○학교가 인근 재개발공사의 영향으로 학교 건물에 균열이 발생하고 운동장 토사가 유실되는 등 학교 밖 공사로 인한 교육시설과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여 관내 대규모 재개발사업인 ‘대전선화 재정비촉진구역’과 인근 충남여자고, 호수돈여자중·고, 대전중앙초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술직공무원과 학교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성평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지반관리·사고 예방의 적정성·통학로 안전 및 공사차량 안전관리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 이행여부을 점검한다.
아울러,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밖 공사로부터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시설 안전성평가’를 시행중이다. 안전성평가는 학교 주변 50미터 이내의 일정 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교육시설과 주변 통학로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건설사업자가 착공 전에 수립하여 제출하고 교육청이 이를 관리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금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여 학교 밖 건설공사로부터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학교 밖 건설공사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