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원명학교는 12월 15일 ~ 12월 16일까지 대전장애인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 지적장애인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전 하늘소리 배구단, 대전원명학교, 강원 삼척 엔젤 배구단, 경남 배짱 배구단, 포항명도학교가 참여하여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전원명학교는 전승(4승)으로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우승의 주역인 김자일 선수는 “대회를 준비하며 힘은 들었지만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행복한 추억이 하나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원명학교 고은주 교장은 “연일 대회를 치르느라 고생한 선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박수를 보낸다.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의 활기차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대회를 잘 치르게 됐다. 대회를 치를 때마다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것 같다. 더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지적장애인 배구의 저변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