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중구가 16일 서대전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관내 도시형 스마트팜(수직농장)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의 활동을 모색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와 농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조성'관련 제반 활동 ▲도시형 스마트팜 육성정책 수립·시행 협력 ▲친환경인증 농업인 확대 및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정책 수립 ▲지역농산물의 유통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 및 가치 홍보에 대해 신의에 따라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한편, 중구는 도시형 스마트팜 커뮤니티 센터, 테스트베드, 임대형 컨테이너팜 40개 동을 비롯해 체험장과 휴식공간으로 보문산 도시형 수직농장 복합커뮤니티(가칭)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구는 농림축산식품부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방안 및 장기 로드맵 도출 ▲스마트팜을 활용한 도시재생(원도심 활성화, 일자리창출) 연계 방안 등을 골자로 한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 육성 및 관광·힐링 산업 확장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서대전농협과 함께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