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12월 13일 14시 동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부모보듬위원회 최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학부모위원(상담전문가), 전문가 위원(법률 전문가, 경찰관,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되어 가정 내 돌봄이 부족하거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과 학생의 상황에 따라 법률적, 사회제도적, 위기 지원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부터 교육과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찾아가 상담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부모보듬위원 7인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22학년도 운영 결과 보고, 운영 결과 평가 및 건의 사항 논의, 상담사례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3학년도 운영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프로그램 운영의 문제점 및 보완점 논의를 통해 청렴하고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위원으로 활동한 한 학부모는“한 아이의 엄마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예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일년 동안 위(Wee) 센터와 함께 노력해주신 학부모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동부 학생들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