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 땡큐굿뉴스=장수훈 기자) 대전에서 거점을 두고 있는 사진동호회 다빛이 2022년 12월 13일(화요일) 부터 12월 18일(일요일)까지 대전서구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다빛은 2013년 성용학 초대회장님을 필두로 20여명의 회원으로 출범하여, 회칙을 만들고 매년 전시회를 열기로 합의하고 이듬해인 2014년도 부터 사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사진 작가 협회에 등록된 회원일 정도로 실력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사진전에 출품되었던 작품 또한 기대이상의 호평을 받았을 정도이다.
2014년 첫 번째 사진전 – 사랑 그리고 그리움 (시청)
2015년 두 번째 사진전 – 화양연화 (갤러리아 백화점)
2016년 세 번째 사진전 – 기행전, (부제) 카르페디엠 (예술가의 집 6,7관)
2017년 네 번째 사진전 – 자화상, (부제) 또다른 나를 만나다 (예술가의 집 7,8관)
2018년 다섯 번째 사진전 – 37.5도, (부제) 1도의 변화 (예술가의 집 7,8관)
2019년 여섯 번째 사진전 – 사계, (부제)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colors...(예술가의 집 1,2관)
2021년 일곱 번째 사진전 – 자유작, (예술가의 집 1,2관)
2022년 여덟 번째 사진전에 앞서 지난 9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약간의 회원들 이동과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가 취소 되기도 하였지만, 류인희 회장님과 백윤숙 부회장님을 필두로 회원들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시간이 갈수록 더욱 다져지고 키워져 사진계에서도 입지가 굳건해진 동호회가 되었다.
"빛과 선“
빛은, 선을 만들어 내고 색을 만들어 내고 형상을 만들어 낸다.
우리의 망막에 맺히는 모든 선과 색과 형상은 빛으로 말미암음이다.
필름에, 이미지 센서에 기록되는 모든 것들은 빛으로 말미암음이다.
"빛" 한자락 내가슴에 품고
상식이 상식일 수 있는
"따스함" 한자락씩 나눠가질 수 있는 "다빛"이길
주름선 위에 다림선을 얹어본다.
2022년 12월 부회장 백윤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