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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화 교육위원장

대전시의회 교육위, 제26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주화)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1월 10일(목) 9시 30분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청 본청 소관 업무 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발언내용>

 

▶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

일부 고등학교 화장실에 화변기가 설치되어 있어 위생상ㆍ사용상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므로 조속한 시설 개선을 요청하였으며, 화장실에 화장지가 비치되지 않는 등의 사례가 있으므로 화장실 관리실태를 파악하여 위생과 학생의 복지 측면에서 검토를 당부하였다.

 

학교의 중정 공간에 위치하고 있는 노후된 조립식 건물이 특수교실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가 있어 안전상ㆍ미관상 우려가 크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래된 노후건물과 조립식 건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설개선을 강조하였다.

조직의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관리자의 책임감과 함께 직원과의 소통 방법에 대한 고찰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현재 조직 내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말하고 평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하고, 익명으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소통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장단점을 떠나 과감하게 비판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야 함을 피력하였다.

 

에듀힐링센터는 대전시교육청 교직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우수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공간이 부족하고 위치가 부적절하여 이에 대한 문제가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것을 표명하였으며, 상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공 의사 채용에 대해서도 소요 예산 이상의 효과가 기대되므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였다.

 

▶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

천동중학교의 설립 가능 여부에 대해 질문하고,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과밀학교 예방을 위한 심도있는 검토를 당부하였다.

 

상황맞춤형 안전 훈련 실시와 관련하여 특수학교학생에 대한 대피 매뉴얼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고, 특수교육학생들의 대피를 유도하는 인원이 충분하게 확보되지 않음에 대해 우려를 표하였으며, 장애유형별로 세심한 대피 매뉴얼과 충분한 지원인력 확보가 필요함을 피력하였다. 또한 실제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특수교육학생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직실무원의 근무시간이 휴게시간보다 적은 현황과 정액급식비를 포함한 급여가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처우가 열악함을 지적하였으며, 휴게시간 중에 학교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므로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는 시간을 확대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34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에 인솔교사가 1명인 부분에 대해 심각한 안전불감증을 지적하였으며, 5개 기관에 학생이 분산되어 있는 상황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가 불가능한 부분을 우려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또한 관리자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가 현장점검을 실시하도록 검토가 필요하고, 인솔교사가 1명뿐이라는 부적절함을 심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 구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긴밀하고 촘촘하게 안전망을 구축하여 매일 소통해 나가도록 당부하였다.

 

▶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

효율적인 조직 정원 관리와 조직개편에 대하여 질문하고, 적재적소에 인원을 배치하고 특히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조직관리가 필요함을 피력하였다.

 

2023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사업추진 부서와의 심도있는 협의를 통해 꼭 필요한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예산조정 절차를 당부하였다.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의 일과후와 토ㆍ공휴일 학생 관리에 대해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대전시교육청 초등학교 학교폭력 영상 은폐 의혹과 관련하여 부서 간 업무떠밀기로 처리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당부하고, 가장 우선적으로 피해자 입장에서 빠르게 규명할 것을 당부하였다.

 

▶ 박주화 위원장(국민의힘, 중구1)

화장실에 화장지 등 위생용품을 미구비한 사례는 일부 학교에서의 사례이겠으나, 학생들이 함부로 사용하여 낭비라는 우려보다는 기본적인 생리현상과 학생복지에 관련된 사항이므로 적극적인 시정을 요청하였으며, 교육기관인 만큼 관련 생활지도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오늘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시정할 부분은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을 강조하였으며, 대안으로 제시된 사항은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교육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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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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