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는 여성친화적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재위촉된 28명의 서포터즈는 2년 임기로, 2024년까지 일상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이경하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를 초빙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인지 관점에서의 주민참여’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위한 정책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서포터즈 위원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알고 있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서포터즈로서 정책을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성별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남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서포터즈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적극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