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광역시 서구는 2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정림동 성산감리교회, 내동 영명침례교회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성산감리교회와 영명침례교회는 교회 내 돌봄 센터 설치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조건으로 교회법인의 지정수탁을 신청해, 지난달 30일 사업수행 능력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교회는 협약일로부터 5년간 ‘정림다함께돌봄센터’와 ‘내동 예숨다함께돌봄센터’ 관리 및 운영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회시설 내 130㎡, 155㎡의 규모로 돌봄센터를 조성해 올 하반기부터 이용 아동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초등학생 아동을 둔 가정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급·간식 제공과 놀이, 학습지도,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