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는 지난 14일 둔산동 목련아파트, 국화한신아파트 등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월동기 대비 지역난방 기계실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10월 말까지 지역난방 사업자[대전열병합발전(주), 씨엔씨티에너지(주)]와 함께 진행되며, 비효율적 운용으로 인한 난방비 과다지출 예방과 최근 열수송관 파열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에 따르면, 대전열병합발전(주), 씨엔씨티에너지(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개 사가 관내 38개 단지 3만 5천여 세대에 열(온수)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지역난방 사업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공동주택 기계실 무상점검 및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설비운용 및 관리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의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