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GN 대전.세종.충청=윤정애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다가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추석 명절 전에 버스터미널 인근 간편 조리식품(김밥, 음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식품위생법 준수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서구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꼼꼼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아울러 우리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식중독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식중독 대책 특별상황실을 운영하여 만일에 있을 수 있는 크고 작은 식품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과 조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서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