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 서구는 야외활동으로 인한 온열 질환 발생 예방을 막기 위해 폭염대책기간인 오는 9월 말까지 ‘공공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샘머리공원, 보라매공원, 서구청 3곳으로 구민 누구나 공공양산을 자유롭게 사용한 뒤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햇볕이 강한 한여름 낮에 양산을 쓰면 직사광선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주변 온도보다 섭씨 7℃가량 기온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온열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공공양산대여소 운영이 양산 쓰기 문화로 확대되어, 구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