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오흥국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의회 8명의 구의원들은 원구상 파행에대한 입장문을 내고
대덕구민에 사과했다
대덕구의회는 한달이 넘도록 의장 선출 이견으로 파행을 거듭하다가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원포인트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의장과 부의장 그리고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여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하기로 합의했다
{다음은 대덕구의회 구의원의 사과문}
원구성 파행에 대한 사과문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최근 제9대 대덕구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놓고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립니다.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한없이 부끄러움을 느끼며,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각계각층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부족한 탓입니다. 달게 받겠습니다.
저희는 한 달여 이어온 원구성 파행과 관련해 최근 대승적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전반기에는 대덕구의회 규칙에 따라 의장을 선출하고, 후반기에는 의석수 변화와 같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전반기 의장을 맡지 않은 당이 의장을 맡는 것에 서로 반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립니다. 대덕구의회 의원으로서 사명감을 잊지 않고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8월 10일
제9대 대덕구의회
김기흥 의원 김홍태 의원
박효서 의원 양영자 의원
유승연 의원 이준규 의원
전석광 의원 조대웅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