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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막히는 길은 뚫고, 이동은 빠르게” - 홍순식, 세종 교통 5대 혁신 공약 발표

- 한솔~도담 축 도로 확장(과도한 보도와 중앙분리대 제거)
- 한솔동 가람IC (하이패스 전용) 신설
- 공주~세종 광역 BRT 전용노선 구축
- 생활권 순환 급행버스 도입
- 상습정체 구간 즉시 개선
- 홍순식, “이동시간이 곧 도시 경쟁력”

 

세종시 교통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전환이 제시됐다. 홍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세종 교통 5대 혁신’ 공약을 통해 막히는 도시를 흐르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단순한 도로 확장이 아니라 이동시간을 줄이는 구조개혁이다. 홍 후보는 “이동시간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며 교통 정책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우선, 한솔~도담 축을 중심으로 도로를 전면 재설계(확장)한다. 과도한 보도와 중앙분리대를 정비하고, 정체 구간만 정밀 확장해 같은 도로로 더 빠르게 이동하는 구조를 만든다. 불필요한 정체를 줄이고 출퇴근 시간을 실질적으로 단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솔동 가람IC에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신설한다. 정차 없이 통과하는 구조로 병목을 해소해 ‘서서 가는 길’을 ‘통과하는 길’로 전환한다. 도심 진출입 속도가 개선되면서 시민 체감 변화가 가장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 이동은 완전히 달라진다. 공주~세종을 잇는 BRT를 일반 차량과 분리된 전용노선으로 구축해 막히지 않는 버스 체계를 만든다.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하는 구조를 통해 대중교통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

 

도시 내부 이동 역시 단순화한다. 외곽순환도로를 활용한 생활권 순환 급행버스를 도입해 1~6생활권을 빠르게 연결하고, 핵심 정류장만 정차해 세종 어디든 한 번에 이동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은하수 교차로 등 상습정체 구간 20곳은 즉시 개선에 들어간다. 직진·좌회전 차로 신설과 차로 확장 등 맞춤형 대책으로 1년 내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 공약이 실현되면 세종은 단순히 이동이 편한 도시를 넘어, 시간이 절약되는 도시로 바뀐다. 출퇴근 부담은 줄고, 생활권은 넓어지며, 도시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도 함께 높아진다.

 

홍순식 후보는 “도로를 넓히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제대로 설계할 때”라며, “차는 더 빠르게, 버스는 더 정확하게 움직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통 5대 혁신 공약은 도로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흐름을 다시 설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세종 교통이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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