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김정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9월 30일(화) 오후 2시에 BMK컨벤션에서‘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효과성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 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류 문제에 선제적으 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예방교육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원탁회의는 공개 모집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시민 100여 명이 토론자로 참 여하였으며, 원활한 회의 진행과 다양한 의견 도출을 위해 전문퍼실리테이터(회 의 촉진자)의 노련한 진행으로 운영되었다.
아울러 회의 전에 정책 공유 및 질의답변이 가능한 온라인 토론방을 미리 개설 하여 토론 참여자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탁회의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또한, 토론그룹마다 마약류 예방교육에 대한 전문가를 배치하여 현장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으로 대응력을 강화하였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으로 소 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원탁회의를 통하여 학생,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마약류 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효과성에 공감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 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