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문재인대통령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이재명 후보를 초청하여 차담을 가졌다. [문정수석 대통령 후보 초청 차담 관련 브리핑 전문] 오늘 대통령께서 이재명 후보와 회동한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종료 시간은 오전 11시 50분쯤 종료가 됐습니다. 시작 시간은 아실 테고요.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어제 대통령 시정연설을 잘 들었고, 내용도 꼼꼼히 살펴봤는데 본인 생각과 내 생각과 너무 똑같더라, 그래서 거의 대부분 공감했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왜 그럴까를 이재명 후보께서 말씀하시면서 본인도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을 가장 존경하는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루즈벨트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알고 있다, 거기서 공통분모가 있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도 루즈벨트 대통령을 존경하고 뉴딜을 따라하고 있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을 따라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평가를 곁들이셨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기후위기 의제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번에 당사국회의 COP26에 대통령이 참석하시는지를 물었고, 대통령께서 참석한다고
(TGN 대전) 문재인 대통령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9일,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위해 별도시험장으로 마련된 서울 오산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통령이 직접 수능시험 방역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국민들의 걱정을 덜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호승 오산고등학교 교무부장의 설명을 통해 당일 자가격리 수험생들의 출입부터 입실까지의 동선과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들었다. 이 교무부장은 교내 수험생과 감독관의 동선과 공간을 최대한 분리했고, 감독관이 탈의한 보호구 등 시험장 내 발생한 폐기물은 모두 의료폐기물로 처리·수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별도시험장으로 이동해 4개 책걸상이 2m 이상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한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또, 감독관들을 위해 교실 뒤쪽에 배치된 의자를 본 대통령은 “잠깐씩 휴식을 취한다 하더라도 보호구를 착용하면 힘들 텐데 교대는 어떻게 하는지” 묻기도 했다. 이 교무부장은 “학생이 많을 경우에는 최대 3시간까지 감독에 투입하는데, 보통은 2시간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