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 아산시가 온양온천초등학교와 신리초등학교 스쿨존에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를 적용하며 적극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기를 이용해 스쿨존 일대 세이프존 조성 후 보행 중 잠금 기능을 활성화하면 구간 내에서 5~6보를 걸으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이 잠기고 세이프존을 벗어나면 사용 제한이 해제되는 서비스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스마트폰 관련 교통사고가 2.2배 증가했으며, 보행자 관련 사고는 1.6배 늘었다. 또 초등학생 40%는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으로 조사돼 사고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이에 시는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행 통학 어린이가 많은 온양온천초교와 신리초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스마트폰 사용 제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산시가 조달청 우수 혁신제품 시범 구매 지원사업에 신청 선정돼 조달청으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제공이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몸비(Smombie:스마트폰
(TGN 대전.세종.충청)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이 시민들과 아이들의 여름 힐링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순신빙상장에 들어서면 완전히 다른 계절을 느낄 수 있다. 넓은 관람석(496석)과 스낵바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더위를 피해 여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직접 빙판을 가르며 달려도, 스케이트 날에 부서지는 얼음 가루를 지켜만 봐도 폭염에 지친 마음을 잊을 수 있다. 충남은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라 불릴 만큼 동계스포츠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충남 지역 최초의 빙상장이자,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 시설을 갖춘 이순신빙상장의 존재는 더 보석 같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017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선발전, 2016년 교보생명컵꿈나무체육대회와 러시아 국립 볼쇼이아이스쇼 공연 등 이미 치러낸 국제대회와 공연도 여럿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뒤로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월 2000명 이상, 주말에는 평균 800명이 방문했는데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곧 이전 규모를 웃도는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TGN 대전.세종.충청)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및 개인위생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병원성대장균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날 것 또는 충분히 익히지 않은 요리를 먹었을 경우 나타난다. 특히, 소의 배설물, 토양 등에 존재해 고기나 채소가 오염될 수 있어 충분한 가열, 소독, 세척 등이 필요하다.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탈수 등이 있다. 예방법은 채소류 ▲식초에 5분 이상 담가두고 3번 이상 세척하기 ▲냉장고 보관하기와 ▲조리도구 육류, 채소, 생선 등 구분 사용하기 ▲조리 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등이다.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고, 학교·기업체·집단급식소 등에서 의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분리하고 시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실천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TGN 대전.세종.충청) 충남 서산시가 시기·작목별 농업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각종 농업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 전단(카드뉴스)을 작성해 공유 중이다. 생산량 증대를 넘어 노동력 절감과 유통, 신속한 농사 정보 제공이 농업에서 더 중요시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홍보 전단은 농사 정보, 교육, 달라지는 제도, 병충해 대비법, 지원 정책, 거래 동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모두가 볼 수 있게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 중이며, 상반기에만 벌써 329건의 콘텐츠를 제작·게시했다. 농업인들은 꼭 필요한 농사 시기별 정보가 요약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및 홍보로 적기에 농업기술 정보가 농업인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TGN 대전.세종.충청)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일부터 읍면동 생활개선회 활력 증진과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240명을 대상으로 ▲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소개 및 활용법 ▲ 농작업 안전교육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교육 ▲EM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일에는 농작업 안전 분야 관련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폭염 대비 건강관리 내용을 이수했으며, 교육 후 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위험성 인식·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서는 ▲농작업 전·후 스트레칭하기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력 강화하기 ▲무리한 작업은 운반차 등 보조도구 활용하기 등의 다짐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지식을 채우고 서로 소통하면서 미래 농업과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TGN 대전.세종.충청) 당진시는 최근 당진경찰서와 당진1동 일대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합동으로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자동판독시스템(AVNI)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폰 체납조회시스템을 활용해 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단속을 하는 동안, 체납자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조회를 통해 체납 차량을 적발했다. 시는 자동차세 1회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30만 원 이상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이날 시는 합동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 5대를 적발했으며, 현장에서 체납액 282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합동단속 정례화 등으로 체납 차량 운행 시 반드시 단속된다는 경각심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납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5월에도 당진경찰서와 합동으로 음주단속 현
(TGN 대전.세종.충청) 당진시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석문면 왜목마을 워터파크를 주중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당진항만관광공사에 위탁 운영되는 왜목마을 워터파크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심별 성인용과 유아용으로 나눠 풀장을 설치했으며, 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까지 갖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물놀이 후 15분간의 휴식 시간을 갖고 우천시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수질 관리를 위해 여과기 가동과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안전 관련 자격을 가진 관리 요원을 배치‧운영해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워터파크 이용객의 실외 마스크 착용 권고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관계자는 “1회 적정 수용인원은 300명으로 안전을 위해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며, 식중독 등의 위험으로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TGN 대전.세종.충청) 충남 청양군의 특산품인 구기자차에 대한 홍콩 소비자의 제품 인지도와 구매 의향이 국내 소비자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소비자들은 구기자차에 대해 ‘건강에 좋을 것’이란 인식이 높았는데, 이러한 강점을 살려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면 성공적인 수출길이 열릴 것이란 분석결과도 나왔다. 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차의 해외수출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만 19세 이상 홍콩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2차연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홍콩 소비자의 구기자차에 대한 인지도와 구매의향은 각각 63.0%, 74.3%로, 국내 59.8%, 53.0% 보다 높았다. 주요 소비자층은 ‘여성’, ‘30대’, ‘교육 수준이 높은 소득 중위층’으로 국내 소비자층인 ‘남성’, ‘50대’와 차별성을 보였다. 구기자차 구매 요인 1순위는 건강(62.1%)이었으며, 인지평가도도 건강·기능에 좋을 것(75.4%)이란 응답이 가장 많아 구기자차의 강점은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기자차 음용 경험은 56.3%, 구매 경험 43.3%로 1순위 녹차(음용 87.7%, 구매
(TGN 대전.세종.충청) 태안군이 관내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조정한다. 군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으로 1세대 1주택자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현행 60%에서 45%로 낮춰 이달 중 재산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재산세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재산에 대해 지자체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주택 재산세의 경우 주택 공시가격에서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곱한 값을 과세표준으로 삼고 여기에 세율을 곱해 세액을 산출한다. 군에 따르면, 재산세 부과기준일인 올해 6월 1일 기준 태안군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은 1만 4403호며, 이번 감면으로 총 2억 2천만 원의 세부담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추진된 과세표준 구간별 주택 재산세율 0.05%p 인하도 내년까지 계속된다. 대상은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으로, 과세표준 구간별 주택 재산세율 0.05%p가 인하된다. 다만, 재산세율 인하 시 △종업원에게 무상이나 저가로 제공하는 시가표준액 3억 원 이하 또는 주거면적 100㎡ 이하 주택 △5년 미경
(TGN 대전.세종.충청)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7월 ‘이달의 섬’에 보령 고대도가,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서산 웅도가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섬’은 우리나라 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선정해 섬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는 사업이며,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계절이나 주제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을 선정해 관광자원을 알리는 사업이다. 7월 이달의 섬에 선정된 보령 고대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이다.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과 섬 남쪽 끝에 있는 자갈 해수욕장 등은 피서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고대도는 183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와 섬에 머물며 주민에게 서적과 약품을 나눠주고 포도주 재배법을 전파한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utzlaff)’를 기념해 2014년부터 매년 7월 칼 귀츨라프의 날을 제정, 기념행사를 열고 있어 근현대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된 서산 웅도는 ‘푸른 여름 밤하늘을
(TGN 대전.세종.충청) 고령화로 인한 노인 치매가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5~6월 치매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인지능력 상승과 기억력 상승, 우울도 감소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자연에서 농업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갖도록 돕고 이들의 적극성과 협동심을 높여 치매를 치유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군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 태안군 농어촌체험관광연구회는 지난 5월 협약을 맺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군은 외부강사와 내부인력 등 5명을 투입하고 농장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활용해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약 3주간 농장에서 화분 가꾸기, 떡 만들기, 쿠키 만들기, 허브샴푸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제를 함께 수행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치매선별검사(CIST) 수치가 16.5에서 16.8로 늘어 인지능력이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억력을 측정하는 주관적
(TGN 대전.세종.충청) 충남도는 공주시의 ‘안심 더하고, 행복 나누는 마을 만들기’ 사업이 법무부가 시행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 지역협력형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공주시 중학동과 금학동의 경계지점 10만 7000㎡로, 일반 주거지역과 근린상업지역, 교육시설이 혼재해 있다. 이곳은 1인 가구, 여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으로, 미로형 골목길이 다수 형성돼 있어 범죄에 취약하다. 앞서 지역주민들도 설문조사에서 부족한 가로등과 감시카메라, 낙후된 건물 등으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 도와 법무부는 중학동은 상대적으로 범죄가 덜 한 지역을 중심으로 안심 더하기를, 금학동은 범죄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행복 나누기를 사업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환경개선 사업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봇대에 범죄심리를 차단하는 비상벨과 안전을 위한 반사경을 설치한다. 골목 입구 등 거리 곳곳에는 밝은색 안내판을 설치해 골목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평소에는 주민 간 소통 공간이자 야간에는 길 안내 및 조명 역할을 할 수 있는 쉼터도 조
(TGN대전 세종 충청 = 심규권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하반기부터 관내 건축물 해체공사 시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대전광역시건축사회에 의뢰해 철거업체, 해체공사감리자를 대상으로 건축물 해체공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舊대전예식장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가시설물(비계)전도 사고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 것과 관련, 철거업체와 해체공사감리자의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구는 해체공사감리자들에게 작업 순서, 해체 공법 등 해체계획에 맞게 시행되고 있는지 현장에 상주해 감독할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또한, 철거업체에게는 적절한 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 공사가 종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인근에 신호수를 적절히 배치해 보행자, 차량 통행 등 안전관리에 힘쓸 것을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용두동 서대전네거리 일원 주택건설사업의 철거업체와 해체공사감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광신 청장은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노후 건축물 철거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
(TGN대전 세종 충청 = 심규권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2022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결과, 목표대비 8억 원을 초과해 39억 원을 정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지방자치 재원으로,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했다. 그 결과 목표액 대비 지방세는 123.3%(26억 원), 세외수입은 135.8%(13억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며 자주재정 확충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특히, 5개구 최초로 실시한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은 납세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해 세외수입 징수액이 전년 대비 29%(약 3억 원) 증가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김광신 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체납액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구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체납액 정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투트랙 방식의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고질‧상습 체납자는 부동산 및 예금압류,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서민생계형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유예를 하는 등 지속적인 체납액 정리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GN대전 세종 충청 = 심규권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7월 6일 오전 10시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단 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명자 의원(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고, 부의장에는 정현서 의원(가수원(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을 선출하였다. 서구의회에서는 최초 여성 의장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도 여성의원으로 선출되어 많은 변화를 예고했다. 개원식에서는 ▲의원선서 ▲의장 개원사 ▲집행부 간부 소개 ▲서철모 구청장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명자 의장은 “제9대 서구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의회가 과거 모범 사례는 온전히 본받고 실패 사례는 과감히 혁파하는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여 대전 서구에 지방자치 꽃이 피어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료 의원들에게는 “민선8기 구정 운영 방향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진정한 봉사자로 구민이 신뢰하고 존경받는 의회, 창조적인 선진의회, 구민의 삶이 상생하는 행복한 서구가 되도록 생산적인 의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