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세종.충청=심규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지난 6월 10일(금) 관내 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계룡산 국립공원 체험학습관에서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탄력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교육과정과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어 학교 현장의 필요를 반영하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계룡산 국립공원의 숲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활발한 그룹별 상호작용으로 생태전환 교육의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여 단위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부 강사 경기도교육청 김영숙 장학관을 초청하여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대전의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중학교에서의 학교자율과정 운영을 위한 방법과 사례를 나누고,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및 효율적 운영 방안을 찾아보면서 학교 현장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겪은 어려운 점을 나누며 다양한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자유학년제 운영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2023학년 자유학기제-연계 학기 전환을 위한 생각을 나누었다. 더불어 개별화 교육 요구에 따른 학생 맞춤형 역량 성장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영범 중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자율화를 위한 미래 교육과정 현장 교원 연수를 통해 새로운 시대 변화에 교육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나아가 행복하고 역량 있는 학생 교육을 위한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