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구청장 출마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김경석 예비후보에 '진지한 반성과 사과' 요구

 

[TGN 대전=이현주]국민의힘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가 5월1일  오후1시  기자회견을 열어, 김경석 예비후보에게 진지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서 후보는, "경선을 함께 하는 후보들에게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협력할 것을 요청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서 후보의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지난달 29일 제기된 김경석 후보의 전화선거운동 허위사실 공표 건과 해당 후보 캠프 관계자의 반복적인 욕설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과 진지한 반성, 사과 그리고 함께 원팀으로 공정한 선거를 이어갈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서 후보의 지난 4월 29일 입장문을 통해 ‘000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라고 밝힌 사람이 허위사실로 선거운동을 한 것과 전화 수신자의 실명을 물은 것과 관련해 당원명부 유출에 관한 의혹 해명도 요청했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정치적 언어 전달 방법이 미숙해”실수했다며 자원봉사자를 문제 삼았고, 오히려 녹취자를 의도적이라며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관위는 "사건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 재발 시 시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한다"며 문제를 인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당내 불공정 선거 행태에 대해 서 후보는, "해당 후보 측 관계자는, 이미 한 차례 유튜브 댓글로 욕설과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선관위에서 서면경고조치를 받은 적이 있고, 2월 여론조사를 최신 것으로 포장하면서, 서 후보가 1위로 나온 4월 여론조사를 폄하하고, “이장우와 함께 하는 유일한 후보”라는 맥락으로 대량문자를 문자를 배포하여도 인내했으나, 그와중에도 4월13일과 4월30일 두차례나 사무실로 전화해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후보는,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자가 무엇보다도 '캠프 관계자들'이라는 점이 더욱 답답하고, 클린 경선을 해야 함을 인지하고 있음이 분명한데도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고 있는 캠프 관계자에게 욕설을 했다는 점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으며, "지금 대전 서구는 국민의힘에게 정말 어려운 상황이며, 민주당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고, 장종태 전 서구청장의 재출마론이 언급되고 있는 지금, 우리가 정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도 쉽지 않은 본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후보는, "해당 후보 측은 제발 이러한 행태를 멈추고 공식적으로 사과해 주시기를 강하게 요청하고, 선거판이 네거티브와 욕설로 점철되지 않고,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진지한 사과와 반성의 약속이 지켜진다면, 그간의 과거는 승리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고 협력의 그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후보는, "만약 공식적인 사과와 반성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이 문제를 법적인 문제로 회부할 수밖에 없다며, 그렇게 하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길 간곡하게 요구한다"고 호소했다.

 

 

 

[뉴스출처 :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서구청장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오피니언












세종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