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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16강 탈락’ 이병근 대구 감독대행 “결승보다 16강이 어려워”

(TGN 대전) “FA컵은 결승보다 16강이 항상 더 어렵고 치열하다고 느낀다.”



이병근 대구FC 감독대행이 고비를 넘기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대구는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 CUP 16강전에서 성남FC와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2-4로 패하며 쓴맛을 봤다. 대구는 지난해에도 16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병근 감독대행은 경기 후 “FA컵은 결승전보다 그전 과정이 더 어렵고 치열하다고 느낀다. 경기 결과를 떠나서 경기 내용적인 부분에 대해 선수들에게 칭찬을 보냈다. 연장전까지 접어들면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고 실수가 있었던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 경기를 앞두고 승부차기 준비를 했지만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에드가의 공백 역시 체감했다. 이병근 감독대행은 “에드가의 몸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있는데 회복이 빠르지 않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몸상태가 완벽히 회복이 돼야하기 때문에 이날 경기 출장은 무리였다. 에드가는 팀을 위해 항상 헌신하는 선수이기에 빨리, 완전히 나아서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는 이날 정태욱(1997년생), 김재우(1998년생), 조진우(1999년생)로 이어지는 젊은 수비진을 내세웠다. 이병근 감독대행은 “김우석의 부상으로 그 공백을 메우는 것에 고민을 많이 했다. 김재우가 첫 선발 출전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오늘 경기로 김재우를 비롯해 젊은 선수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생겼다. 비록 패배했지만 소득이 있는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이병근 감독대행은 “시즌을 치르면서 고비는 찾아온다. 고비를 넘기는 방법을 선수들이 알아 가면 좋겠다. FA컵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다가오는 주말 상주상무전을 꼭 잡아야 한다.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좋은 팀 분위기로 나서야한다”며 분위기 반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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