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장수훈 기자)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지난 7월 7일(금) 오후 1시 대전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개입을 위한 청소년상담사 역량강화교육을 홍상황 교수(진주교육대학원)의 PAI검사의 해석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화상담(1388) 수가 2019년보다 42.2.% 증가하였고, 그 중 우울, 강박, 불안이 64%를 차지하며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따라서 이번 PAI 교육은 위기청소년들의 심리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효과적인 상담개입을 세워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장래숙 센터장은 “요즘 자살·자해와 같은 고위기청소년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PAI 교육을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사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상담,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