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조달청은 28일 킨텍스에서 ‘제10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67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상품성․전통성․조달가치 등에 대한 서류평가 및 현장 실태조사와 2023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에 참여한 현장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총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사동필, 삼동필, 이동필”을 출품한 ‘덕인공방’의 곽종민씨가, 금상은 “장석 장신구 시리즈”를 출품한 최윤호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20개 작품은 조달청과 계약을 통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되어 공공판로의 기회가 부여되며, 정부조달문화상품은 일반시민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조달청은 매년 창의적인 전통문화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등과 공동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종욱 청장은 “전통문화상품은 우리 역사와 문화, 가치관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원 ”이라면서 “이러한 전통문화상품이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공공판로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