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아산시가 최근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 증가에 따라 감염병 예방관리 및 행동 수칙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엠폭스 위기 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아산시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의심 환자 모니터링 및 조치, 사례조사, 환자·검체 이송 등 환자 발생 및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기준 31명의 엠폭스 확진자가 국내에서 발생했으나 우리시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감염병 감시체계 가동과 질병 모니터 요원 활동 등으로 신고·보고 체계 운영 중이다.
또, 인접 지역 홍역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아산시 거주 접촉자 관리 및 이상 증상 발생자 모니터링도 강도 있게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홍역 발생 최소화를 위한 홍역 조기 발견, 적극적인 접촉자 관리, 집단 면역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역 발생지역 여행 시 홍역 예방접종 미접종자나 면역저하자 등은 노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개인위생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가 요구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엠폭스, 홍역 등의 지역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전파경로, 임상증상 등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신고 및 문의 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이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하여 신고를 꺼리는 일이 없도록 시민 편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해당 부서에 지시했다.
[뉴스출처 : 충남도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