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김제전통시장 5일장이 지난 4월 12일 확대 개장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찾아 오랜만에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확대 개장된 김제전통시장 5일장은 전통시장 입구에서 성산공원 교차로 사이 4차선 도로를 막아 다채로운 물건들로 펼쳐졌다. 이날 장터를 찾은 시민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면서 시골 장터의 모습을 되찾은 것 같다며 반색했다.
이날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은 장터를 방문하여 시민들과 함께 장보기를 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5일장 확대 운영을 추진해온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이날 장터를 방문한 김제시민인 정 모씨(44)는 “그 동안 군산 대야시장으로 장보러 가곤 했는데, 앞으로는 그럴 일이 없겠다.”라며, “김제전통시장 5일장이 보다 다채롭고 성행되기를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간 김제전통시장 5일장은 사자탑사거리에서 박약국사거리 사이에서 차량이 통행되는 도로 주변에 펼쳐져 안전상 문제는 물론 노점상들도 분산되어 있어 명목상 5일장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김제전통시장 5일장은 매월 2, 7, 12, 17, 22, 27일에 열리며, 오늘 두 번째로 김제전통시장 5일장이 확대 운영되는 가운데, 첫날보다 더 많은 노점이 설치될 예정이며,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전통시장 5일장 확대 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계절별 특산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5일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북도김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