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학교 관리자 56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연수를 13일 실시했다.
연수는 천영훈 참사랑병원 원장이 강연을 맡아 ‘학교에서 마약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사랑병원은 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달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의 마약예방교육 편성과 실태점검 ▶관리자와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 ▶예방 교육자료 제작·제공 ▶학생 마약예방교육 강사 지원(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추진) ▶마약류 예방교육 강사인력풀 구축 ▶약사와 함께하는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등 계획된 사업들을 최대한 앞당겨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학원가에서 불특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가 발생하는 등 학교에서도 마약류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교육 가족 모두가 예방 교육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