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울산지역 유치원장과 초‧중‧고‧특수학교(원)장·교(원)감, 행정실장 6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권의 규범적 이해, 통합교육 지원 등 특수교육 지원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무관, 학생인권옹호관으로 활동하는 황태륜 변호사(법무법인 서린)를 초청해 ‘특수교육현장의 규범적 이해와 장애학생 인권’이라는 주제로 연수했다.

황태륜 변호사는 대한민국 헌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을 통한 장애인권 관련 규범적 이해와 다양한 판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사례 등을 안내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정당한 편의 제공과 적절한 교육 지원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특히, 올해는 교(원)감, 행정실장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해 특수교육대상학생·학부모 지원, 교사 지원, 특수교육 관련 행‧재정적 지원이 더욱 강화되도록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