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울산 남구는 4월 12일 격동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자연탐방활동인 2023년'자연속 생태체험교실'의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자연속 생태체험교실은 4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초등학생 252명을 대상으로 숲 해설사 및 체험 강사와 함께 선암호수공원, 솔마루길, 철새홍보관 등 남구의 도심속 자연 명소를 직접 탐방하고 생태관찰 및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 시간 동안 남구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동수단 및 중식 등 체험비용은 전부 남구에서 지원한다.
남구는 올해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을 통하여 문화ㆍ예술, 역사 탐방 등 체험활동을 강화하여 남구의 보물담기 현장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자연속 생태체험교실'외에도 장생포와 개운포성에서 남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장생포담기 프로젝트', 현장 교육 시 필요한 체험버스를 지원하는 '행복남구 체험학교'등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남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생들이 남구의 보물인 도심 속 자연명소를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남구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하여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