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울산 남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안전망의 위기가구 발굴과 자원개발 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기반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를 더욱 두텁게 하기 위한 희망복지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희망복지계획’이란 주민의 참여로 지역 내 복지 의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과 남구만의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방안을 연계하여 수립·실행하는 남구만의 동 단위 복지계획이다.
남구는 2021년에 관내 14개동 중 4개동(신정1·달·삼호·야음장생포동)을 대상으로‘도담도담한 마을복지 프로젝트 계획’을 시범 추진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신규 5개동(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의 마을복지계획을 확대 추진했다.
올해는 5개동(신정2·신정5·옥·수암·선암동)에서 4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희망복지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하여 동별 여건에 맞는 자체 운영계획 수립 ▲명예사회복지공무원(1,517명) 등 인적안전망 대상 역량강화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조사 실시 ▲희망복지계획 수립 및 성과공유를 위한 선포식 개최 등이다.
한편, 21년부터 22년까지 마을복지계획을 기 수립한 9개동에서는 ‘소(중한)나(눔)기(부)’, ‘함께! 두드림’, ‘달(달한) 동(행) 가족봉사단’, ‘함께 돌(아)봄’, ‘배달로 찾는 복지사각지대’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개발 분야 사업을 비롯하여 36개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사회 조사로 자원개발·연계 구체화를 통한 위기가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동별 특성에 맞는 희망복지계획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