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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유치 차질 없이 진행

승강기 교육기관 대구 달서구 추가 지정계획 사실과 달라

 

(TGN 땡큐굿뉴스) 거창군은 최근 일부언론에서 보도한 ‘거창군 승강기 허브도시 추진’과 관련한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국책연구기관 유치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08년 거창승강기밸리 조성 프로젝트 추진 이래 사업비 3354억 원을 투입해 거창 승강기R&D센터 건립, 승강기전문농공단지 조성, 승강기밸리 산업특구 지정, 국내유일 승강기 인증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승강기 강소기업 37개사 유치 등 거창승강기밸리를 국내 승강기산업 중추적 기지로 육성하고 있으며, 향후 중소기업 중심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의 유치도 추진 중이다.


군은 2022년 초부터 여러 차례 행안부를 방문해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의 필요성 및 설립근거 마련을 위한 법 제정에 대해 건의했고, 군의 이러한 노력은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이란 결과를 행안부와 함께 이끌어냈다.


지난 2월 진흥법 제정에 앞서 의견수렴 절차로 (사)대한승강기협회 주관으로 협회 소속 기업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산업진흥법 공청회가 개최되어 관련 논의가 이뤄졌으며, 거창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는 참석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보도에서는 공청회 시 예산문제로 국책연구기관 설립근거가 진흥법 제정안에서 제외됐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며, 정부의 공공기관 통·폐합 등 축소 기조에 따라 기관 신설 내용 포함 시 법안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진흥법 내 승강기산업진흥원(국책연구기관) 설립 근거가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승강기 진흥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며, 법 제정 이후 승강기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시 승강기 산업 국책연구기관 설립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러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현재 경남도 도정과제와 거창군 공약사업으로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 거창군 유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며, 경남도와 함께 경남 승강기산업 육성 중장기계획도 수립 예정으로 군은 행안부 및 경남도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의 유치를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대구 달서구가 승강기 교육의 잠재적인 위협지가 될 것이란 기사 내용과 관련해, 승강기 법정 교육기관으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승강기안전기술원(거창)과 2021년 추가로 지정된 (사)대한승강기협회(서울) 2개소이며, 관계기관 문의 결과 추가 지정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말 준공예정인 승강기 산업복합관은 144억 원의 사업비로 국내외 승강기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안전인증 시험 등 승강기산업 협력지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이곳에서 승강기 제조 및 유지관리분야 직무교육 등 승강기 법정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향후 승강기인재개발원(서울 소재)의 거창 이전도 추진 중으로 거창군의 승강기 교육도시로의 입지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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