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서울 은평구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 이용자를 2차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989~2004년에 태어난 은평구 청년으로 약 60여명을 모집한다.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과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대상 청년은 우선 지원한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사전·사후 검사, 맞춤형 상담, 종결 상담 방식으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총 10회다. 상담은 일대일 서비스를 원칙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공기관으로 등록된 기관 중 희망하는 곳을 직접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자부담 비율이 10%이며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종료 아동은 무상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선정된 청년에게 개별 통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