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울산 중구가 6일 오전 10시 중구노인복지관, 오후 2시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선배시민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노인복지관 관계자, 각 복지관별 선배시민대학 입학생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선배시민으로서 함께 활동할 선배 소개 △선배시민의 역할 설명 △학사 일정 등에 대한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서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 선배시민’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선배시민’은 풍부한 지혜와 경험을 지닌 사람을 지칭하는 ‘선배’와 지역사회 구성원인 ‘시민’을 합친 단어로,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어르신을 의미한다.
‘선배시민대학’은 선배시민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심화교육 △자조모임 구성 △지역사회참여 과정으로 운영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 다양한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소통·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해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