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성북구가 디지털커머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되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의 ‘우수상’ 수상에 따른 국비 인센티브를 받게 된 성북구는 희망하는 구민 20명을 선발해 디지털마케팅 전략, 촬영 기술 및 이미지 편집 등 전문교육과 취·창업 상담 및 연계 서비스 과정을 제공한다.
구는 이달 21일 10시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여성중앙회(3층 워크숍룸)에서 직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자 공개모집 후 선발 절차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들은 5월부터 8월까지 디지털커머스 전략과 관리, 촬영 기술 및 이미지 편집, 프로젝트형 멘토링 실습, 온라인 스토어 오픈과 전략 등 총 24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후에는 각 참여자의 최종 취·창업을 목표로 전반적인 관리가 진행된다. 디지털 커머스 분야 기업과의 멘토링 및 동아리 활동 지원,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한 1:1 취업 상담 및 연계 등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5월 2일 17시까지 (사)여성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모집 및 사업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사)여성중앙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1년도에도 동일 과정을 함께 운영해 온 이력이 있는 성북구와 수행기관 여성중앙회는 당시 77.8%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취·창업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라이브 커머스’가 대세 유통 채널로 자리 잡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가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구도 이에 대응하고자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변화하는 노동시장 및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