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땡큐굿뉴스=오흥국 기자] ○ 대덕구의회 박효서 의원이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 축소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대책 강구를 요구하고 나섰다.
○ 박 의원은 8일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공공형 일자리 목적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노인일자리는 생계 보조 수단인 동시에 사회복지로서의 의미도 담고 있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 특히 박 의원은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 정책효과 분석연구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대기자와 비교해 활동성이 높고 우울 수준이 낮으며, 사회적 관계 양적 수준과 질적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 이어 박 의원은 “이런 정책 방향에 힘입어 최근 4년간 대덕구 노인일자리 수는 꾸준하게 증가했고 올해 공익형으로 3196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면서도 “내년부터는 (공공형 노인일자리 축소에 의해) 대덕구 어르신 330명의 생계 및 복지서비스가 위협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박 의원은 “정부가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 축소정책을 지속할 경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어떤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냐며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