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시는 건강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트랙에서 ‘건강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건양의대 이무식 교수) 주관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렸다.
건강도시 포럼은 ‘공중보건 서비스 혁신과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발제와 지정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는 변병설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의 ‘스마트 도시환경과 건강도시 디자인’에 이어, 알버트 리 홍콩중문대학교 교수의 ‘서태평양 건강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 마지막으로 고광욱 고신대학교 교수의 ‘한국의 건강도시 사업 현황과 건강도시 네트워크 성과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열린 지정 토론에서는 박윤형 순천향대학교 교수, 홀리 테네그 아크와르 국제백신연구소 박사, 김진희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연구원, 아창과 키아라 건양대학교 연구원, 강은정 순천향대학교 교수,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 박사가 건강도시 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토론했다.
오늘 건강도시 포럼은 건강도시에 관심있는 국내·외 학생, 일반인들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도시 회원 등 90여 명이 참가했으며, 토론자와 방청객들의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도시로서 세계 여러 도시들과 함께 공동의 상생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건강도시 조성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중이며, 국내ㆍ외 네트워크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서태평양건강도시 연맹에도 가입하여 국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