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9일부터 9월 12일까지 4일간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동안 대전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10개반 114명으로 교통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여 불법 주 ․ 정차 단속, 도로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및 천주교 산내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6개 시내버스 노선에 46대를 투입하여 평일 수준의 운행 횟수를 유지한다.
아울러,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세종, 공주 등 7개 방면의 주요도로에는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신호주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역 ‧ 터미널 ‧ 백화점 ‧ 전통시장 등에 교통안내 요원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질서 계도에 나선다.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30개소 1,768면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대전역,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여 코로나 확산을 차단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공사 중인 주요도로 및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파손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할 계획이며,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임재진 교통건설국장은“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추석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며, “전국적 이동이 많아지면 코로나19 증가가 우려된다며, 대중교통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법규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