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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K-POP, 이제는 전 세계인의 '문화 월드컵'이다.

K-POP 올림픽' 서울 선언

지난 28일 SETEC서 '제9회 K-POP AWARDS' 및 'K-POP 올림픽 선언' 성황리에 마쳐

호주·노르웨이·일본 등 주한 대사 부부 동반 참석… 30개국 KCOC 대표단 집결

박기활 총재 저서 『K-POP 올림픽 선언』 출간, '경연 중심'의 한류 3.0 시대 예고

 

 

 

전 세계를 매료시킨 K-POP이 이제 단순한 관람용 콘텐츠를 넘어, FIFA 월드컵과 같은 '국가대항전 챔피언십' 체제로의 역사적인 전환을 선포했다.

 

지난 3월 2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 '제9회 K-POP AWARDS 및 K-POP 올림픽 선언' 행사는 한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K-POP의 핵심 가치를 콘서트(공연)에서 콘테스트(경연)로 , 관람에서 참여로, 한국만의 무대에서 글로벌 리그전으로 전환하는 패러다임 시프트를 공식화했다.

 

글로벌 오디션과 리그전 기반의 '문화 플랫폼'으로 격상

이날 행사를 주관한 K-POP 세계연맹 의장이자 K-POP 올림픽위원회(KCOC) 총재 박기활은 기조연설과 함께 자신의 저서 『K-POP 올림픽 선언』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박 총재는 "이제 K-POP은 아티스트 중심의 공연시스템에서, 팬덤이 중심이 되어 각 나라에서 선발된 K-POP 국가대표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문화경연대회로 한단계 진화해야 한다"면서 "월드컵을 능가하는 문화적 파급력을 가진 명실상부한 '문화 올림픽'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케이팝세계연맹 의장 겸 K-POP올림픽 위원회 총재 박기활 기조연설 

 

 

주한 외교단 및 정·재계 리더 대거 집결

이번 행사에는 30여 개국 KCOC 대표단과 10여 개국 주한 외교 사절단이 참석해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입증했다. 특히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 대사와 은영 로빈슨(Eunyoung Robinson) 여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부군 톰 오스카 오빈(Tom Oscar Ovind), 그리고 미즈시마 고이치(Koichi Mizushima) 주한 일본 대사와 아사코 미즈시마(Asako Mizushima) 여사 등 주요국 대사 내외가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여 K-POP 올림픽이 지닌 국제적 연대와 화합의 의미를 드높였다.  이와 함께 아드리안 무세(Adrian Muse)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공관차석(부대사)과 요마라 무세(Yomara Muse) 여사 내외를 비롯하여, 샹탈 마르쿠(Chantal Marcoux) 캐나다 대사 부인, 크리스티네 베르지냐(Kristine Berzina) 라트비아 대사 부인, 알렌카 코시르(Alenka Kosir) 슬로베니아 대사 부인, 조안 미첼(Joan Mitchell) 네덜란드 대사 부인, 안나 테이머(Anna Tamer) 튀르키예 대사 부인, 차바(Cha BA) 탄자니아 대사 부인 등 8개국 외교 사절 및 가족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K-POP 올림픽에 대한 국제사회의 폭넓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각국 대사 및 대사 부인 등 외교사절단에게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문화훈장패 수여
 

정·재계 인사들의 면면도 화려했다. K-POP 세계연맹 박희영 명예총재를 비롯해 K-POP 올림픽위원회 안세환 상임의장, 한국유권자중앙회 강수완 총재, 재경대구경북도민회 김용주 회장, 드림크루즈 남인희 회장 등 사회 각계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K-POP 올림픽 유치와 한류 문화 확산에 대한 공신력을 더했다.

 

 

사회 전 영역을 아우르는 '문화공훈대상' 시상식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문화공훈대상' 시상식에서는 한류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각계 인사들에 대한 격조 높은 예우가 이어졌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K-POP AWARDS 시상식에서는 사회공헌 부문의 강수완 총재, 전통문화 부문의 김광자 명인, 우리 민족의 금침(衾枕) 문화를 현대 의학과 결합해 계승해 온 이광희수면건강 이광희 대표, K-클래식 한류를 이끌어 온 임청화 교수, 가요 발전의 주역 정의송 작곡가와 이하린 가수, 트로트 신동 전하윤 가수, K-문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조현교수,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와 브랜드 위상을 높인 홍정우 대표, 아리랑DAO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문화 경제를 개척해 온 양재무 대표 등 각 분야에서 한류문화의 발전에 기여해 온 수상자들은 K-POP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문화 자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선언을 기점으로 K-POP 올림픽위원회는 전 세계 120개국 네트워크 완성을 목표로 국가별 예선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포스트 BTS 시대를 맞아 한류의 영토를 무한히 확장하고, 전 세계 팬들이 자국 아티스트와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문화 에코시스템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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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근 기자

TGN 경남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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