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장지영 기자) 출범 1주년을 맞은 제9대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가 초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은 ‘전화위복(轉禍爲福)’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여야 간 이견으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던 전반기 원구성 과정 이후 ‘하모니 의회’로 화합과 존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정당‧정파와 무관하게 각종 의정활동에 의원 모두가 적극 참여하며 지역정가에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구의회는 통합 정치를 통해 갈등과 분열이란 정치권에 대한 오명을 씻는데 앞장서는 한편, 지역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을 위한 의회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구의회는 김홍태 의장을 비롯해 박효서 부의장, 조대웅 운영위원장, 이준규 행정복지위원장, 전석광 경제도시위원장, 김기흥‧유승연‧양영자 의원으로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들은 원구성 과정에서 일각에서 제기됐던 분열과 대립에 대한 우려를 씻어내듯 협치와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것은 여야 구분 없이 한목소리로 뭉쳐 대덕구민을 위한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구의회는 지난 3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성명을 통해 근로자를 비
(TGN 땡큐굿뉴스=장지영 기자) 이준규 대덕구의회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논란과 관련해 “국민 불안감 감소를 위해 여야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1일 제27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오염수 방류에 대해 국민들의 의혹과 우려는 있을 수 있다”면서도 “정부와 여야는 힘을 합해 이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불안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는 국제원자력기구와 우리 정부의 검토 결과를 소개한 뒤 “과학적으로 검증된 결과가 있음에도 국민의 직접적 안전과 관련된 문제를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국민들의 불안을 더욱 가중시킬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의원은 “사드, 광우병 등 우리가 이전에 경험했듯, 국민의 막연한 불안을 부채질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흐릴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당파를 가르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일본 정부에 요구할 것을 실제적으로 하나하나 정리해 가는 게 필요하다”면서 “근거도 없이 정쟁을 할 때가 아니라 대덕구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칠 때”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전시 대
(TGN 땡큐굿뉴스=장지영 기자)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11일 제27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국가적 관계나 정치적 결정이 아닌 국민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가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 최초 보고서를 언급하며 “유해하지 않으면 방류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다고 입증되지 않으면 방류하지 않은 것이 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오염수 방류 불안에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면서 국내 수산업계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우리 대덕구 오정수산도매시장도 벌써 수산물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환경운동연합 여론조사 결과, 국민 85%가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했다”면서 “오염수 방류 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정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보다 지금은 소를 지키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출처: 대전시 대덕구 의회]
(TGN 땡큐굿뉴스=장지영 기자) 유승연 대덕구의회 의원은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이 지속가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11일 제27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엔데믹에 접어들며 지역축제들이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곳곳에서 지역축제 먹거리 음식의 바가지 요금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에 대해 “고물가로 힘든 요즘, 기분 좋게 방문한 축제장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에 지역관광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준비 단계부터 세심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지난해 축제장에서 주류 판매 시 신분증 검사를 소홀히 해 청소년이 주류 구입과 음주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청소년 일탈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유 의원은 안전사고 대비‧현장 민원 청취를 위한 전담TF팀 구성, 환경보호를 위한 다회용기 사용 유도, 주민 친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등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은 오는 21일 중리동을 시작으로 대덕구 6개 동에서 진행된다. 초대가수 공연, 먹거리존 등 다양한
(TGN 땡큐굿뉴스=장지영 기자) 조대웅 대덕구의회 의원이 지역 영‧유아 언어발달 지연 치료를 위한 ‘원스톱 지원’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11일 제27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대덕구에선 영‧유아에게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사업량‧지원액이 턱없이 부족하며, 지원자로 선정되더라도 장기간 대기로 인해 적기 치료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특히 조 의원은 “코로나19 기간에 태어난 영‧유아아의 경우 마스크로 인해 어휘력 습득에 필요한 ‘입 모양’을 흉내 낼 시기를 놓쳤다”면서 “타 지역의 한 실태조사 결과, 코로나19를 겪은 영‧유아 3명 중 1명이 발달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이 시기 언어발달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언어수준에 따라 사회‧정서적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면서 “영‧유아 언어 발달 지연을 조기 발견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무료발달검사, 심층상담, 치료연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조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적절한 조치에 나서겠다는 우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