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거주 중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판정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3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 에서 열리며, 보급제품 체험과 상담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보급지원 신청도 할 수 있다. 전시 품목은 125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6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2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7종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통해 많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상이등급 판정자)가 직접 체험해보고 수혜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급 지원을 통해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TGN 땡큐굿뉴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7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제10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종단오제는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세종문화원이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제10회 세종단오제는 ‘풍속과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세종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으로 구성된다. 먼저 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팽이·솟대 ▲창포 에센스 만들기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투호·딱지·제기 ▲죽마·굴렁쇠 등 각종 체험부스가 열린다. 공연마당에서는 화려한 버블쇼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씨름마당에서는 단옷날을 기념해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누리집에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이번 단오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단오를 세종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TGN 땡큐굿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라 내달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속도를 낸다. 이번 방역조치 전환은 질병 위험도 하락, 안정적인 방역상황,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등을 고려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재검검하고 당초 단계별 세부 계획에 따른 주요 방역 조치를 조기에 시행하는 등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마련했다. 달라지는 주요 방역조치 내용으로는 확진자의 격리기간이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전환되며, 의료기관(의원급)·약국 등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이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단,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실내마스크 착용이 유지된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코로나19 선제검사는 권고로 전환하며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종료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만 운영을 유지한다. 시는 의료대응 체계, 치료비 등 정부지원은 국민부담 경감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로드맵에 따라 추진하는 한편,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는 강화하고 코로
(TGN 땡큐굿뉴스) 병무청은 16일 전·평시 동원병력 안전성 확보 및 호송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군 호송단, 경찰 등 유관기관 합동호송훈련을 실시했다. 병무청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수송훈련을 해왔으나 전·평시 동원병력의 안전성 보장을 위해 처음으로 유관기관까지 확대하여 호송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합동 호송훈련은 동원훈련 병력 400여 명이 탑승한 수송차량 14대에 대해 서울, 부산, 안산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을 위해 기관별 전시 임무를 사전에 확인·점검했다. 이어 훈련 당일에는 경찰이 병력 집결지 주변 교통통제 및 질서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군 호송단은 병력수송차량에 대해 집결지부터 소집부대까지 호송임무를 수행하는 등 전시 임무에 대한 실전적 훈련을 했다. 한편, 부산지역의 경우에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한 점검 외에도 이기식 병무청장이 중간집결지에서 훈련장까지 예비군 수송차량에 함께 탑승하여 이동하면서 부산지역 훈련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동원훈련에 참석한예비군 및 군 호송단, 경찰 등 훈련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합동 호송훈련과 같이 관계 기관들이 한자리에
(TGN 땡큐굿뉴스) 환경부는 5월 22일 순천만국가정원(전라남도 순천시 소재)에서 ‘2023년 생물다양성의 날(철새의 날,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 주제는 ‘생물다양성 약속, 이제는 실천할 때’이다. 이번 주제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공언을 넘어 이제는 실천을 통해 결실을 맺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한화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8개 실천 방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8개 실천 방법은 △부상 야생동물 구조 신고, △생물다양성 중요성 교육, △생물다양성 친화 제품 소비, △야생동물 개인 사육 지양, △불필요한 살생금지, △서식지 주변 쓰레기 줍기, △밀렵·밀수품 구매 금지, △생물다양성 보호 연대 참여이다. 한화진 장관은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생물다양성 회복의 큰 변화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제안하는 부상 야생동물 구조 신고 등 8개의 방법을 일상에서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번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5월 19일부터 5일간 순천만국가
(TGN 땡큐굿뉴스)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했던 서울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의 관할청인 종로구청을 방문해‘복지사각지대 개선대책 및 쪽방 주민 폭염 보호 대책’ 추진상황을 살펴보았다. 정부는 촘촘하고 정확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과 고독사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정책 대응을 위해 지난해 11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고 추진 중이다. 정부는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입수 위기정보를 확대(34종→39종)했고, 휴대전화 연락처(이동통신사)와 실거주지(행안부) 정보 연계를 위하여 사회보장급여법을 개정했다. 복지 서비스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34개)에서 복지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했고, 전국민 복지멤버십을 도입했다. 이날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사회복지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사례관리 현장을 참관한 후 도움이 필요한 국민 중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노력과 두터운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돈의동 쪽방상담소를
(TGN 땡큐굿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3)’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예문화축제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전국공예자랑’이다. 공모를 통해 정해진 이번 주제는 공예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 저마다의 공예를 자랑하고 다 함께 즐기는 흥겨운 공예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881개의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공예주간에 동참하며 총 1,835개의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방 체험, 공예 장터, 발달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빚은 작품도 전시 특히 올해 공예주간의 거점지역인 종로구 북촌에서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예 장터부터, 600년을 이어온 북촌 골목의 공방 체험,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전시까지 ‘전국공예자랑’의 축소판을 마주할 수 있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발달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
(TGN 땡큐굿뉴스) 고용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간담회, 현장방문 등 발로 뛰며 들은 건의 중 하나는 지주회사 체제를 채택한 대기업집단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더 많이 고용하고자 할 때 현 공정거래법상 공동출자 제한으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었다. 고용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건의를 받아들여 투명한 소유·지배구조 확보 등 공정거래법상 취지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대기업이 중증·발달장애인 고용에 많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운영 시 공정거래법상 공동출자 제한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을 상시근로자 중 30% 이상(최소 10명 이상, 기업규모에 따라 증증 일정비율 고용) 고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 사업장이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모회사가 출자하여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경우로서, 표준사업장에 고용된 장애인을 장애인 고용률 산정 시 출자 비율만큼 모기업이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로 2007년에 시행됐다. 2022년말 기준 128개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6,117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중 중증장애인이 77.6%를 차지한다.
(TGN 땡큐굿뉴스) 행정안전부는 10명 미만이 거주하는 작은 섬의 주민들도 깨끗한 물을 마시고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작은 섬 공도방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은 섬 공도방지 사업’은 섬종합발전계획 등 각종 사업에서 소외되어 생활환경이 열악한 작은 섬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도방지 사업은 작은 섬의 해양·영토·경제적 가치를 보존하고 섬 주민의 최소한의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신청한 25개 작은 섬에 대하여 5년(’23~’27년)동안 총 250억 원 규모(매년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은 섬에 지원되는 내용은 ①식수시설, ②전력시설, ③접안시설, ④기타 기반시설 등 4가지 분야, 56개 세부사업이다. 섬 생활에서 필수적인 식수시설(9개), 전력시설(4개) 사업은 염수제거기·발전기 설치 및 우수저류시설 조성 등으로, 시급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타 분야보다 우선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식수시설 사업의 경우에는 올해 계속되는 가뭄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2023년에 집중 지원되도록 했다. 설계 등 사전 절차 이행에 시간이 소요되는 접안시설(26개)
(TGN 땡큐굿뉴스) 자연재난으로 사망·실종, 부상 등 인명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이전에 비해 의연금을 2배까지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5일부터 의연금 지급상한액이 규정된『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이하 ‘의연금품 규정’)』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연재난 인명피해에 대한 의연금의 지급상한액을 높여 이재민들의 피해회복에 보다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의연금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위로금 성격으로 지급되는 국민 성금으로, 모집기관이 모집하여 의연금품 규정에 따라 배분한다. 기존 의연금품 규정은 사망·실종자 유족에게 1인당 1천만 원까지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급이 가능하게 된다. 부상자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의 신체장해등급에 따라 이전에는 1~7급은 500만 원, 8~14급은 250만 원까지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1~7급은 1,000만 원, 8~14급은 50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의연금 지급상한액은 태풍‧호우‧지진‧대설 등 자연재난 피해자에 한해 적용되며, 자연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의연금과 함께 재난지원금
(TGN 땡큐굿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돌봄센터를 15일 개소했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로 충남도, 강원도에 이은 3번째 개소다. 종촌동에 위치한 세종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전국 최초 아파트형 돌봄센터로,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경조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이며, 1회 입소할 경우 최대 7일까지, 연간 30일 내 이용할 수 있으며, 식사·일상생활·사회참여·돌봄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시는 긴급돌봄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발달장애 당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센터 공간 및 사업안내를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오픈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문의는 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또는 세종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돌봄 부담이 온전히 가족에게 치우지지 않도록 국가 차원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이
(TGN 땡큐굿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6일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 세종시 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전의 일반산업단지 ▲명학 일반산업단지 ▲조치원(3공구) 일반산업단지 ▲부강 일반산업단지 ▲미래 일반산업단지 ▲첨단 일반산업단지 ▲노장 농공단지 등 8곳이 동참했다. 앞으로 이들은 ‘세종특별자치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 목록 구축, 온실가스 감축 실태조사,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대해 공동 협력에 나서게 된다. 세종시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 조례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효율적으로 감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실태조사와 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관리 필요성, 관련 업무에 대해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세종시 온실가스 배출의 많은 양을 차지하는 산업 부분에서의 효율적인 감축을 위한 협약”이라며 “시는 실태조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조와 필요한 지원을
(TGN 땡큐굿뉴스)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누리콜을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 대상으로 무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엔 교통약자의 보편적 이동권 실현의 가치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공사 임직원들이 승하차 도우미를 실시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으로 교통약자 이용객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 10월 1일부터 누리콜 운행방식을 위치기반 즉시 호출제(바로콜)로 전환하여 이용건수가 예약제 대비 3,128명에서 최대 4,107명으로 이용건수가 31.3% 증가했다. [뉴스출처 : 세종도시교통공사]
(TGN 땡큐굿뉴스) 고대 세종시 일대의 고고학적 풍습과 유력한 지방세력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유적들이 전의면 읍내리 일대에서 발견됐다. 세종시는 과거 행정중심복합도시 권역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고분이 발굴된 바 있지만, 약 20㎞가 떨어진 지역에서 고분이 발견된 데다, 고분의 규모와 형태가 전혀 달라 주목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문화재청과 22일 전의면 읍내리 1-12번지에 위치한 ‘세종 읍내리 고분 발굴조사’ 현장에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 읍내리 고분은 발굴조사기관인 (재)한얼문화유산연구원이 전의면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에 앞서 진행한 발굴조사에서 확인됐다. 확인된 총 5기의 고분은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해발 약 109m 높이의 구릉 정상부에 위치하며, 이 중 중앙에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1호분은 최대 추정규모가 직경 약 58m, 높이 약 6m에 이른다. 구조는 다곽식 적석분으로서, 돌로 쌓은 거대한 봉분(적석분) 내부에 목관(곽) 5기, 석곽 10기 등 다양한 매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장품으로는 항아리·개배·삼족기 등 백제의 전형적인 토기, 고리자루큰칼·재갈·화살촉 등이
(TGN 땡큐굿뉴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6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시청사에서 뮤리엘 바우저(Muriel Bowser)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관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상가 공실, 대중교통 무료화를 포함한 대중교통혁신, 행정수도 국제포럼 개최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 시장은 “전 세계 도시들, 예컨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집트 카이로 등 행정수도 이전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세계 행정수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협력하고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최 시장은 “수도이전의 오랜 역사를 보유한 워싱턴 D.C.가 선두에 나서 세종시와 함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간 연대를 추진하고 있는 유럽연합의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뮤리엘 바우저 시장은 “전 세계 행정수도 지도자 모임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라며 “앞으로 워싱턴DC는 세종시와 교통혁신, 지능형도시, 경제개발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최 시장은 뮤리얼 바우저 시장과의 접견 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