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전국 약 3만6000개소의 어린이집에 체온계·마스크·소독제 등 방역 물품이 지원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 조치가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어린이집 휴원이 길어지면서 긴급보육 이용 아동이 늘어나고 있어,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 지원과 함께 자체적인 방역 조치를 강화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집 내 방역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체온계 등 방역 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 그간 정부는 마스크·손소독제(2월 29일 65.6억 원), 추가 비축용 마스크(4월 6일 28.4억 원) 예산을 지원하였으나, 긴급보육 이용 아동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매일 소독, 발열(37.5℃ 이상) 체크에 필요한 방역 물품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어린이집은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매일 발열 체크를 해야 하므로 체온계가 평상시보다 더 필요하나, 시중에서 체온계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해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체온계(비접촉식) 물량을 확보하여, 4월 내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어린이집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보육을
(TGN 대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 분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변이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환자로부터 얻은 총 73건의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병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 유전자 검출검사의 표적유전자*에서 변이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19 유전자 변이에 따른 검사 오류 발생 등을 우려하지 않아도 됨을 의미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코로나19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로 생산한 유전자서열 정보를 세계보건기구(WHO) GISAID에 공개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출현을 감시하기 위하여 유전자 정보분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TGN 대전)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심사관이 중소기업의 지재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 애로사항을 직접 컨설팅 해주는 가칭 「중소기업-심사관 상생프로젝트」를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재권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인력, 자금, 정보 부족 등으로 지재권 역량이 여전히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특허청 심사관도 서류로만 심사하는 환경에서 벗어나 기업의 현장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기술이해를 높이고, 심사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관은 개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재권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인데, 지재권 교육(법제도, 직무발명 등), 특허검색 및 활용방법, 출원(건) 상담 등 심사관이 현장에서 바로 수행할 수 있는 사안은 즉시 지원하고, 특허(동향) 조사 분석, 지재권 연계 연구개발 전략수립, IP 사업화 및 분쟁대응 등 그렇지 않은 사안은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관련 지재권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기업이 원하는 경우 이를 수행하는 관련기관(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발명진흥회, 지역지식재산센터 등)과 연계하여 지원
(TGN 대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의료기관이 입은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손실보상심의위원회(공동위원장 :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임태환 대한의학한림원 회장)의 심의·의결을 거쳐 4월 9일(목) 146개 의료기관에 1,020억 원을 개산급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0조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조치 이행 등으로 손실을 입은 자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손실보상금이 확정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이번 개산급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시하여 병상을 확보한 의료기관(104개소)과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조치에 따라 폐쇄되거나 업무 정지된 병원급 의료기관(53개소)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시를 이행한 기간 및 폐쇄 기간 동안 환자 진료에 병상을 사용하지 못해 발생한 손실을 보상한다. 개산급 금액별 현황은 1억 원 이하(47개) 32.2%, 1억 초과∼5억 원 이하(
(TGN 대전)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지난 18년 6월 ‘경·검 수사권 조정 정부 합의문’ 에 따라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던 수사개혁에 속도를 높인다고 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정부 합의문에 따라 경·검 상호간 대등협력 관계를 골자로 개정된 형사소송법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해양경찰법 등 총 50개에 이르는 해양경찰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국민을 위한 수사권 개혁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수사 독립성 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통한 인권보호 등 3대 분야의 33개 수사개혁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인권수사 지침’을 마련해 인권보호를 위한 과제를 선행하고 전국의 모든 수사관이 준수하도록 한다. 또한, 수사 중 발생한 불편사항을 신속히 조치(Anycall 수사 민원 담당관 서비스)하고, 인권보호 만족도 설문조사 방법을 간소화(S·Feedback 제도)하는 내용을 담은 ‘수사민원 케어 플러스(Care Plus+) 서비스’ 를 도입해 국민이 신뢰하는 인권경찰로 다가서려 노력한다. 아울러, 선박 충돌·화재·전복을 비롯한 해양사고 및 마약밀수 등 해양특화 범죄의 교육·연구를 위한 ‘수사 연수소’를 신설해 수사 전문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가와 경·검 간
(TGN 대전)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승효상)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범정부협의체’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 주요 성과 및 과제‘를 심의·확정하였다고 10일 밝혔다. 범정부협의체는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이 논의된 제7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19.4) 후속조치로 출범하였으며, 이후 약 10개월 동안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아름답고 편리한 공공건축과 공간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범정부협의체 산하 3개 실무분과위(지역개발, 공공건축제도, 신도시개발)별로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여, 총괄/공공건축가 확산, 「공공건축특별법안」 발의, 3기 신도시 도시건축통합계획 적용 등의 주요 성과를 도출하였다. 분과위원회별 세부 성과는 다음과 같다. (지역개발) 교육시설디자인 개선, 도시재생뉴딜, 일반농산어촌개발, 어촌뉴딜300, 문화체육분야 생활SOC 등 지역개발사업·생활SOC별 디자인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우선 사업별로 건축분야 민간전문가인 총괄·공공건축가가 참여하여 공공건축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모
(TGN 대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20년도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지원대상 건축물을 4월 13일(월)부터 5월 29일(금)까지 모집한다. 동 시범사업은 에너지성능과 실내공기질에 대한 현황진단을 통해 문제점 파악 및 개선책을 제시하여 건축주로 하여금 자발적인 건축물의 성능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이용 빈도가 높은 상가, 다가구 등 중소형 건축물(연면적 5천㎡↓ 비주거, 30세대↓ 주거용)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영유아·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건축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외벽, 창 및 문 등의 단열수준과 기밀성능, 기계·전기설비 운용현황, 에너지 사용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최적화된 건축물 에너지 성능관리 방안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성능 외에도 건강한 거주공간 조성을 위해 실내·외 미세먼지 비교측정 등을 통해 건축물 공기질 개선방안도 컨설팅해 줄 계획이다. 실제로 ’18년도에 동사업의 컨설팅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시행한 서울 ○○빌딩의 경우 LED 등기구 교체, 수변전실 및
(TGN 대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큰 일교차로 소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세심한 축사 관리와 철저한 예방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봄에는 건조한 공기가 소의 코 점막을 마르게 해 병원체가 체내로 유입되기가 쉽다. 소가 황사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폐렴 등 호흡기 질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평소 축산 농가에서는 소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육환경과 사양관리를 철저히 한다. 소에게 깨끗한 물과 품질 좋은 사료를 제공하고, 바닥은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한다. 황사 또는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축사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줄인다. 소가 황사나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경우에는 몸에서 이물질을 털어낸 뒤 구연산 소독제 등을 분무해 소독하며,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한다. 임신한 소는 난산 예방을 위해 충분한 운동이 가능하도록 밀집사육을 피하고, 분만 전후에는 전용 산후조리 공간에서 관리한다. 특히 4월에 실시되는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놓치지 말고 이 기간 동안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 결과, 구제역 백신 접종 직후 일시적으로 소의 체온이 상승하고 면역반응이
(TGN 대전) 법무부(추미애 장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체류기간이 곧 만료되는 등록외국인(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 포함) 약 6만 명의 체류기간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2.24. 등록외국인의 체류기간을 4.30까지 일괄 연장(제1차 조치)하여 민원인의 공공기관 방문 감소를 유도함으로써 감염증 확산 방지에 기여한 바 있다. 다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19.까지 연장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체류기간 만료가 임박한 민원인들의 4월 중 체류기간 연장 신청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4.9. 등록외국인의 체류기간을 추가로 직권 연장하게 되었다. 체류기간 연장허가는 외국인 대상 허가 건수 중 30% 이상을 차지(일평균 2,559건, 2019년 연간 총 처리 건수 632,264건)하므로, 이번 조치를 통해 체류기간 연장을 위하여 전국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출장소)에 방문하는 민원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기관 방문에 2시간 이상이 소요되므로, 이번 연장 조치는 민원인의 대중교통 이용 감소를 통한 감염 예방에도 상당한
(TGN 대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월 9일(목), 고색고등학교(교장 정종욱, 경기도 수원 소재) 온라인개학식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원격수업 지원 상황실’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는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선생님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고색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식에 참석하고 원격수업을 참관하면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상황실’을 방문해서는 관내 스마트기기 보급 현황과 미비점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원격지원 콜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고색고등학교는 원격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3월 30일(월)부터 다양한 방식의 원격수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고색고등학교는 모든 학생이 원활하게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의 스마트기기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하고 노트북 등 필요한 기기를 대여하여 원격수업 여건을 조성하였다. 학생과 교사가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원격수업뿐만 아니라, 예술.체육 과목의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다양한 방식의 원격수업을 준비하며 학습과 출결 관리에
(TGN 대전)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5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10월 16일부터 18일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도심 속 공원과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통해 예술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인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지난해 38만여 명이 축제장을 즐겨 찾은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전광역시 우수축제로 선정된 대전 서구의 대표축제로써, 2020년 퀄리티 높은 축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축제 추진위원회를 소집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축제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의 개최 여부를 위해 코로나19 추이를 지속적으로 지켜보았으나,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 및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장종태 청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지만,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축제이기에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
(TGN 대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기업집단 관련 신고 및 자료제출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고발지침」 제정안)을 마련하여 2020년 4월 9일부터 4월 29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한다. 이번 고발지침(안)은 그 간 사안별로 공정위가 결정하였던 기업집단 관련 신고 · 자료제출의무 위반행위의 고발 여부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제정을 통해 공정위 법 집행의 투명성과 일관성이 제고되고 기업집단의 신고 · 자료제출 의무에 대한 준수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공정위는 행정예고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6월 중 고발지침 내용을 확정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TGN 대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산업R&D 지원이 가능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공모에 4개 지자체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 공고한 추진계획에 따라 4월 8일까지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지자체의 제공부지를 대상으로 선정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감일인 4월 8일 18시까지 강원도 - 춘천시, 경상북도 - 포항시, 전라남도 - 나주시, 충청북도 - 청주시의 4개 지자체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하였다.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지자체는 4월 21일까지 지질조사 보고서를, 4월 29일까지 유치계획서를 제출하여야 신청이 완료되며, 이를 대상으로 부지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4개 후보지역이 선정평가 대상으로 정해진 만큼,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최적의 부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TGN 대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4·19 혁명 60주년을 맞이하여 1960년 4월 19일 민주화의 역사적 현장을 기억하고, 역사·교육 시사점을 표출하기 위해 ‘4·19 혁명 문화유산’을 집중 발굴하여 민주화 문화유산으로는 처음으로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을 추진한다. 1960년에 일어난 4·19혁명은 학생과 시민이 주도하여 독재 정권과 부정 선거에 항거한 민주주의 혁명으로, 이 과정에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민주주의 희생정신이 깃든 문화유산을 찾아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총 179건의 4·19 혁명 관련 유물을 발굴하였고, 이 유물들을 대상으로 문화재선정자문회의가 총 7건을 등록 우선 추진대상으로 최근 선정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유물은 지방자치단체의 신청 등 사전절차를 거친 후 순차적으로 전문가 현장조사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최종 등록되게 된다. * 등록 우선 추진대상 7건: ① 고려대학교 4.19 의거 부상학생 기록물, ② 연세대학교 4월 혁명 연구반 수집 자료, ③ 부산일보 허종 기자가 촬영한 김주열 열사 사진, ④ 자유당 부정선거 자료, ⑤ 이승만 사임서, ⑥ 마산지역 학생
(TGN 대전)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경주 월성’(사적 제16호) 유적을 학생들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교재 8종을 제작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주 월성은 신라 왕궁이 있던 곳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이번에 제작한 체험교재들은 월성 발굴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홍보팀인 ‘월성이랑’이 월성을 찾는 관광객과 학교 교육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교재들이다. 참고로, ‘월성이랑’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된 상태이지만, 2017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관람객들에게 발굴현장을 개방해 친근한 해설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월성이랑’과 초등~고등학교와 연계한 문화유산 교육·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교재는 ▲ 월성 발굴조사의 성과를 담은 설명형 소책자 2종, ▲ 월성의 이야기를 녹여낸 감성 자극형 소책자 3종(탈해의 일생, 고전 시가 엽서, 월성의 꽃·나무 그리고 동물), ▲ 월성을 탐험하고 만들어보는 체험형 학습지 3종(교육 워크북, 탐험 미션 카드, 뜯어 만드는 입체 퍼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