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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출마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불출마선언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선공후사의 입장으로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TGN 대전]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예비후보가 결국 대전시장 출마 포기선언을 했다.

 

박예비후보는 이번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중앙당의 ‘3회 낙선자 공천 배제’라는 방침에 대해 공정과 상식의 가치에 어긋나니 시정해 달라는 건의를 수차례에 걸쳐 다방면으로 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늘 불출마선언에서 박예비후보는,  "대전에서 태어나 행정고시 합격 후 대전시에서 사무관부터 시작해 시민의 선택을 받아 대전광역시장(민선4기 : 2006. 07. 01 ~ 2010. 06. 30)까지 26년을 근무했고, 고향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열심히 대전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여당 최고위원(2010년)의 경험과 대덕구 국회의원(2012~2014년)의 경험도 갖는 정치인으로서의 행운도 있었고, 영광과 보람의 시절이었다"고 말했다.

 

또, 박예비후보는 "그간 꾸준히 당을 지켜왔고, 특히 지난 대선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많은 분들과 함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고, 이에 대전에서 3% 승리라는 감동적인 선거 승리의 결과를 이루어냈지만, 중앙당의 '3회 낙선자 공천 배제'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공관위의 결정을 접하면서, 저와 많은 지지자들이 이미 짜여진 구조하에서의 토사구팽이라고 느꼈지만,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선공후사의 입장으로 오늘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박예비후보는 "그동안 본인의 오늘이 있기까지 키워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분들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 고마움은 평생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이런 결정으로 인한 비난이나 비판은 제가 달게 받겠습니다. 모쪼록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분노를 삭이고 평정심으로 돌아와 사퇴 의사를 철회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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