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월 31일 ‘청년 정책공약’에 이어 7일 ‘대전예술중흥’을 화두로 한 제4차 예술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정책선거에 앞장서고 있다.
이장우 후보는 “허태정 시정은 민선 7기 주요 문화예술공약 대부분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비판하며 ‘대전 예술인 중심의 대한민국 예술 허브 조성’을 약속했다. 허태정 시장은 정책브리핑 등을 통해 예술가의집 예술인 시민환원, 창작공간(생활문화허브) 조성, 시립극단 및 시립오페라단 창단 등을 공약했으나 사실상 임기내 불가능하다는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장우 후보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2024년 단기 목표, 2016년 중기 목표의 ‘대전 예술중흥 종합계획’ 기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 실천한다는 계획 아래 대전 예술인 실태조사, 대전시민 예술정책 욕구조사, 또 대전을 향한 전국민 예술부문 수요조사 등을 정례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예술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예술인 4대보험 보장’ 등 지원책 마련도 약속했다.
무엇보다 관치 중심의 대전예술 기반을 혁신, 예술인(Artist) + 공간(Space) + 재원(Fundraising) + 예술품 시장(Art market) 등 4대 부문 성장동력을 중점 육성, ‘대전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 예술 허브를 주도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현 대전문화재단 경영합리화와 역할을 재정립, 투자유치팀 신설, 기업메세나 확보 강화 등 근본적인 재단 재정확충 확대 혁신 방안과 기업 문화마케팅과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활동의 허브로서 경영전문성 강화도 약속했다.
이장우 후보는 예술인이 주도하는 대전예술정책 추진기구 ‘(가칭)대전예술위원회’ 창립을 지원, 대전의 모든 예술인이 참여하는 예술정책과 축제도 추진한다는 방침과 청년 예술인 진흥, 장애인 예술인 지원 시책도 마련할 것을 밝혔다.
무엇보다 제2대전문학관, 시립미술관, 사진예술(전시)관, 누구나 공연과 전시를 할 수 있는 ‘마음대로 예술공간’, 대전음악창작소 등을 확충해 ‘대한민국 예술 허브’로서 부족한 예술공간 확충 방안도 제시했다.
이장우 후보는 노후화된 대전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둔산대공원 문화예술단지’로 조성, 전용콘서트홀 확충은 물론 갑천 미디어 아트존으로 대전 랜드마크 조성, 지하도시와 수변도시를 연계한 퍼블릭아트 허브를 조성해 글로벌 수준의 아트존을 조성한다는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나아가 ‘둔산대공원 문화예술단지’를 허브로 대전 도시철도 2,4호선 순환선과 연계, 갑천~유등천 수변 5개 퍼블릭아트 써클존을 조성하고 진흥해 대전 예술중흥과 도시재생을 융합시키는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뉴스출처 :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