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대전)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독서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서올림픽’을 개최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독서올림픽은 책을 읽고 기록하는 독서와 자신이 정한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올림픽을 접목한 생활 독서운동으로,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독서습관 형성과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는 개인 또는 단체(가족)로 나눠 개인은 동춘당코스(5km/5권), 계족산코스(10km/10권), 대청댐코스(15km/15권), 금강로하스코스(20km/20권), 단체는 월계관코스(40km/40권)로 3인 이상 가족과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완주용 독서노트를 가까운 도서관 자료실에서 수령 후 신청한 코스별 도서를 읽고 자유 필사, 한줄 독서 감사평 등을 작성해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밴드에 독서완주 인증샷을 올리면 9월 ‘리딩리딩 도서관 축제’시 완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대덕구 거주 일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방문 및 이메일로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각 도서관(송촌, 안산, 신탄진) 종합자료실에 비치돼 있고 대덕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독서를 매개로 화합하고 건강한 독서습관을 기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광역시 대덕구]